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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gust 25, 2024 11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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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행자1 00:04 | |
나는 프로그램이다. 지금 교수님도 같이 하셨나요? | |
이광근 00:11 | |
난 못했는데 나도 | |
진행자1 00:13 | |
교수님도 그 프로그래머 아니신가요? 그렇죠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하는 기록을 한번 세워보죠. | |
다시 나는 반갑습니다. 반갑습니다. 우리 이번에 21회 21회 맞죠? | |
예 잠깐만 | |
진행자2 00:38 | |
20회죠 20회 | |
진행자1 00:39 | |
20회 미안 20회 오늘은 컴 싸이 특집이에요. 컴 싸이가 아니면 컴공인가요? | |
교수님 뭐죠? | |
이광근 00:50 | |
우리나라에서는 컴퓨터 과학이라 부르기도 하고 컴퓨터 공학이라 부르기도 하고 전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대학교 학과 이름 보면 이렇게 저렇게 혼재해 있죠. | |
진행자1 00:59 | |
지금 그러면 계신 서울대에서는 무슨 과죠? | |
이광근 01:03 | |
서울대는 우리 말로는 컴퓨터 공학부라 그러고요. | |
영어로는 디파트먼트 오브 컴퓨터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 | |
진행자1 01:13 | |
그러면은 컴 싸이 요새 이제 싸이가 대세니까 컴싸이로 갈게요. | |
컴퓨롤 사이언스 이번에는 컴 싸이 특집 우리 무려 서울대 서울대에 우리 이광근 교수님을 모시고요. | |
컴퓨터 공학 혹은 컴퓨터 과학 전산 뭐 이런 일반에 대한 이 특집을 한번 진행을 해볼 텐데요. | |
본격적으로 우리 교수님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MC들 오랜만에 녹음을 하는데 어떻게 짧게 요즘 어떻게 근왕쯤 먼저 얘기를 해볼까요? | |
정기발을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? | |
진행자2 01:51 | |
우울해 우울해 왜 새 프로젝트에 지금 들어갔는데 제가 작년에 했던 프로젝트 이제 다시 소환이 됐거든요. | |
이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데이즈로 제가 전에 작년에 이제 루비 가지고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다는 얘기를 저희 방송 처음 했을 적에 했었을 텐데 이제 그 프로젝트예요. | |
이게 이제 느리대는 거예요. 이제 실제 이제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이제 운영을 하다 보니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. | |
당연히 | |
진행자1 02:23 | |
그거 몰랐단 말이야. | |
진행자2 02:24 | |
아니 처음에 저희가 예상했던 데이터의 양이 있는데 그거를 훨씬 뛰어넘는 게 이제 막 생긴 거예요. | |
사용 하다 보니까 그러니까 좀 말하자면 잘못된 가정에 기반해가지고 예상치를 세워놓고 이게 또 문제가 뭐냐 하면은 그거에 맞춰가지고 그러니까 몇 가지 전제 조건을 틀리게 해놓고선 그거를 이제 목표를 성능 목표를 설정해놓다 보니까 시스템이 동작해야 되는 서버 있잖아요. | |
그 서버 스펙을 말도 안 되게 낮게 잡아놓은 거예요. | |
간단히 말하면 이제 이제 저희 VM인데 버추얼 머신으로 돌리는데 코어는 2개고 메모리가 4기가밖에 안 돼요. | |
진행자2 03:08 | |
그게 이제 OS 기본적으로 부트업 딱 하고 나면은 OS가 먹는 게 한 1기가 정도 있을 거고 그다음에 나머지 기타 등등 이게 돌아가는 게 얼마 있고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사용 가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얼마 되지도 않은 데다가 또 이게 말하자면 그레이드 상에서 어떤 일종의 이제 배치 처리를 해야 되는 식이 돼버리다 보니까 CPU도 이제 코어를 한 개밖에 지금 못 쓰게 돼 있고 | |
진행자1 03:34 | |
그렇게 만들어놓고 당연히 이런 일이 올 줄 몰랐단 말이에요. | |
진행자2 03:38 | |
그렇죠 그때는 몰랐죠. 몰라가지고 그래서 이제 이제 얘기를 해가지고 이거를 좀 하드웨어 서브 하드웨어랑 메모리를 좀 높이고 그래서 이제 처리하면은 시간 단축을 시킬 수 있고 이제 그 부하가 많이 걸리는 부분만 멀티코어를 사용할 수 있게끔 바꿔보자라고 제안을 했더니 그러면 이제 그거 이렇게 하는 데는 이제 작업 순수하게 작업하는 데 빼놓고서 이제 PC 사양을 좀 올리는 서버 사양을 올리는 데는 요즘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이제 많은 비용이 드는 건 아니거든. | |
진행자1 04:14 | |
그러니까 | |
진행자2 04:15 | |
근데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. 저희한테 이제 그거를 발주한 측에서는 자기들한테는 그거를 바꿀 수 있는 재량이 없대요. | |
진행자1 04:24 | |
그럼 어떻게 하라고 | |
진행자2 04:26 | |
그래서 우리 저를 보고선 어떻게 좀 이거 두 달 동안 작업해가지고 다만 몇십 프라도 빠르게 해달라고 하는데 생각을 해보세요. | |
제가 가서 한 달 일해주면 한 돈이 한 2천만 원 나오거든요. | |
진행자1 04:41 | |
그거 그러면 개인적으로 달라 그래 사이드잡으로 해줘 | |
진행자2 04:45 | |
그니까 사이드잡이고 문제가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회사에 정식으로 의뢰가 와가지고 지금 그거에 대한 성능 튜닝에 대한 컨설팅을 나가 있는 상태예요. | |
참석자 4 04:55 | |
결론은 일본적인 상황인데 블랙이 스테이션 원 같은 경우에도 비디오 메모리가 2메가였거든요. | |
굉장히 좀 촉박하게 쓴 게 일본 애들의 습관인 것 같아요. | |
좀 타이트하게 | |
진행자1 05:12 | |
답답하다 말만 들어도 | |
참석자 4 05:14 | |
지금 | |
진행자2 05:15 | |
그거는 타이트하고 그거는 중요하지가 않은데 애초에 말하자면은 처음에 보였던 부분하고 나중에 가면은 풍경이 달라지니까 보이는 게 틀려지잖아요. | |
이제 가다 보면 그러면 가설을 다시 설정하고서 거기에 맞춰가지고 뭔가 바꿀 수 있어야 되는데 이 하드웨어에 대한 스펙 결정하는 게 굉장히 초기 단계에 딱 정해져 버리고 소프트웨어 버전도 그렇고요. | |
그 이후로 뒤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진짜 코딱지만큼도 없다. | |
그러니까 엄청 말도 안 되는 이제 방법으로 이제 그 뒤부터는 이제 삽질을 하는 것밖에 안 남아 있는 상태죠. | |
참석자 4 05:52 | |
저는 저는 일본에 납품했던 하드웨어 일체에 있는 제품들 인베디딩된 제품들이 어떠냐면은 램이 512 메가바이트 | |
진행자1 06:04 | |
알겠습니다. 데니스는 | |
참석자 4 06:07 | |
최근에 이제 우리나라의 해킹 시도가 엄청나게 늘어나더라고요. | |
그리고 북핵 위기가 나니까 청와대 사칭하는 메일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어요. | |
주요 정부기관부터 시작해서 주요 포털에 | |
진행자1 06:22 | |
악성코드 유포하는 거죠. | |
참석자 4 06:24 | |
예 지금 뉴스가 났던 거고요. 그래서 이제 몇몇 이메일을 해킹당한 분들이 북핵 위기 그리고 북핵이 어떻게 되고 있다 이런 내용들 청와대 대응 방안 이런 식으로 메일을 엄청나게 날렸어요. | |
관료들은 통화대 BH라는 단어만 나오면은 누르지 않을 수가 없어요. | |
많이 당했어요. | |
진행자1 06:46 | |
그런 생리가 있죠. | |
참석자 4 06:47 | |
그래서 지금 이게 몇 년 전에도 몇 년 전에도 있었던 사건인데 이런 패턴이 근데 우리나라 관료들이 개인 메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클릭한 거예요. | |
진행자2 06:58 | |
좀 내 생각에는 보완을 요구하고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이제 더 이상은 메일 베이스로 뭔가 커뮤니케이션하는 거는 상당히 안 좋은 방법 아닌가 싶기도 해요. | |
참석자 4 07:08 | |
그러니까 메일 베이스로 하면 좀 그런데 카톡방 관료들도 단톡방이 있어요. | |
그 단톡방도 뚫리기도 하고 메일에서 디스크립션을 보면 확인하거든요. | |
제목이 국가안보실 북핵 4차 핵실험 관련 대응 방안 의견 수렴 다음 메일이고요. | |
그다음에 청와대 외교안보실입니다. 북한 4차 핵실험 관련 이렇게 돼 있어요. | |
외교부 통일부 사측 메일도 있고 막 그러거든요. 이게 굉장히 단순한데 맡기는 거예요. | |
진행자1 07:42 | |
할 수 없죠. 또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또 그런 심리를 이용하는 또 사회공학이니까요. | |
참석자 4 07:48 | |
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회공학을 굉장히 즐겁게 바라보고 있고 얼마나 더 낫길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해요. | |
사실은 | |
진행자2 07:56 | |
아니 근데 이게 철마다 발생하는 거면은 근본적으로 대책이 있어야 될 거 아니야 | |
참석자 4 08:01 | |
그러니까 망분리나 뭔가를 하는데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 있는 PC들이 아래한글 업그레이드를 안 하고 윈도우 업그레이드나 패치를 안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. | |
그런 부분과 함께 이제 얘네들이 백신에서 걸리지 않는 악성 코드를 만들어요. | |
그래서 백신도 잡긴 해요. 3~4일 지나면은 3~4일 전 동안은 거의 이제 뭐냐 공공기관에 있는 데이터를 다 빼간다고 보시면 돼요. | |
그리고 심지어는 한 번 걸린 분들은 또 걸리도록 그 사람의 웹사이트 성향을 확인해서 자주 들어간 사이트나 이런 걸 유사하게 해서 성인 영상도 뿌리기도 하고 다양한 일들을 많이 그쪽도 많이 연구를 하고 노력을 해요. | |
타겟팅 | |
진행자1 08:44 | |
그쪽도 | |
참석자 4 08:45 | |
그리고 국립과학대학 교도 상당히 많이 연관돼 있기 때문에 그 교수님들을 위해서 또 특별한 메일들을 막 뿌리기도 해요. | |
진행자1 08:55 | |
우리 혹시 오늘 게스트분 | |
참석자 4 08:57 | |
아직 못 받았네 난 그렇게 | |
진행자2 09:01 | |
중요하지 않은 사람이야. | |
진행자1 09:02 | |
그러면 우리 게스트 분 이제 또 기다리고 계시니깐 바로 이제 또 게스트와 본격적인 대화를 나눠볼까 | |
진행자2 09:11 | |
무슨 말씀하시는 거 임 작가님은 자기 소랑으로 얘기 | |
진행자1 09:15 | |
자기 군왕 군왕 얘기 뭐 이렇게 오래 해 나는 잘 지내고 있어. | |
아주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고요. | |
진행자2 09:22 | |
킥보드는 사셨어요 | |
진행자1 09:23 | |
키보드는 좀 연구를 하다가 막 단가들이 너무 올라가는 것 같아서 지금 아직 보류 예전부터 사용하던 그 로지텍 10불짜리 있어요. | |
그걸 지금 이제 아직도 이거 괜찮아 요거 요 타격감이 좋아요. | |
이게 우리 무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에 이광근 교수님을 이제 오늘 모셨는데요. | |
책 컴퓨터 과학이 13개 세상을 바꾼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원천 아이디어 그리고 미래 이런 제목으로 책도 이거 이거 언제 나온 책이죠? | |
최근에 나온 건가 | |
이광근 10:00 | |
굉장히 따끈따끈합니다. 작년 작년 5월 말 | |
진행자1 10:05 | |
작년에 저희 게스트분들 중에서 MC들한테 자기가 쓴 책을 읽고 와라 이렇게 영어를 사 그런 과감함을 가지고 계신 그렇죠 그래서 우리 셋 다 지금 사서 읽었다는 거 아니야 그런 어떤 과감한 | |
이광근 10:26 | |
근데 지금 소리가 자꾸 좀 끊겨서 저희 집이 무슨 인터넷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. | |
진행자2 10:32 | |
살짝살짝 끊깁니다. 이게 원래 | |
이광근 10:34 | |
그냥 자연스러운 건가요? 이런 식으로 한 걱정 | |
참석자 4 10:39 | |
한국과 일본 미국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레이턴시 문제가 발생합니다. | |
진행자1 10:44 | |
그렇죠 우리 이광근 교수님 제가 경력을 이렇게 좀 소개를 드리려고 했는데 보니까 지금 이 영어로 쭉 돼 있네요. | |
그래서 제가 이제 좀 한참 들여다봐야 되는데 저희가 지금까지 모셨던 게스트분들이 아마 한 분 빼고는 전부 현업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주로 이제 어떤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이제 이런 식의 경력인데 지금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프로패서면은 어떤 의미죠? | |
이광근 11:20 | |
정 교수라는 건 테니 받았다는 뜻이죠. | |
진행자1 11:23 | |
그런 의미군요. | |
이광근 11:24 | |
정 교수 | |
진행자1 11:26 | |
정 교수로 근무하신 지가 이제 거의 한 10년이 돼 가시고요. | |
쭉 서울대학교에 주로 계셨고 그전에는 코리아 어드벤스 인스티트면 이거는 한국말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? | |
카이스트 카이스트 죄송합니다. 제가 좀 무식해가지고 카이스트네 카이스트에서 쭉 계셨고 그전에는 벨랩에 또 계셨고요. | |
93년도에 이 뉴저지에 뉴저지에 계셨으니까 이제 동양이죠. | |
저랑은 | |
참석자 4 11:57 | |
연고들이 또 따지시는데요. 경기 왜 그러세요? | |
진행자1 12:02 | |
그러니까 아무튼 쭉 이제 그렇게 지금 쭉 활동을 하고 계시고 책도 쓰셨고 또 제가 알기로는 주로 이제 PL 그렇죠 프로그래밍 랭귀지 쪽으로 굉장히 또 깊이가 있는 연구를 하고 계시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또 우리 저희 청취자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. | |
소개에서 혹시 좀 추가하고 싶은 그런 내용이 있으신가요? | |
이광근 12:28 | |
전혀 없습니다. | |
진행자1 12:29 | |
그러세요? 그리고 공부는 | |
진행자2 12:32 | |
저는 이게 뭐냐면은 이제 보통 이제 학교 쪽에 계신 분들은 레주머가 엄청 길거든요. | |
근데 이제 현업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 이런 레즈멜을 딱 들이밀면은 보지도 않아요. | |
그러니까 최근 2년 정도에 뭘 했는지가 제일 중요한 거니까 나머지는 다 생략하거나 아니면 거의 잠깐 그냥 단어만 언급하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어떻습니까? | |
학교 쪽에서는 이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겁니까? 이렇게 다 일일이 다 나열하는 게 | |
이광근 13:06 | |
어디서 공부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왔고 그런 걸 쭉 이제 보고 싶어 하죠. | |
그래서 | |
진행자1 13:14 | |
방송을 할 때 게스트분들이 교수님이든 아마 대통령이 저희 방송에 나와도 별명이 필요해요. | |
저희가 그러면 별명을 하나 자진 납세하시죠. 일단 안 그러면 저희가 짓거든 별명 | |
이광근 13:29 | |
제가 짓는 게 아니고 저기 부르는 사람이 져주셔야죠. | |
진행자2 13:35 | |
그러게요. 보통 뭘로 많이 불리세요? | |
이광근 13:37 | |
저는 글쎄요. 별명 가만히 있어 보자 친구들이 날 뭐라고 부르나 아니 외국 사람들하고 할 때는 그냥 우리 퍼스트 네임 베이스로 하잖아요. | |
광 그래서 광광 그래요. 광 | |
진행자1 13:49 | |
광고 담은 제가 생각난 거는 우리 버스 타고 고속터미널 가다가 휴게소 같은 데서 테이프를 사면 이박사 뭐 이런 거 있잖아요. | |
이 박사 박사 이 박사가 뭐 틀린 건 아니잖아요. | |
이광근 14:04 | |
신 건 아니죠 감사합니다. | |
진행자1 14:07 | |
이 박사로 갈게요. 그러면 뭔가 이 박사로 | |
이광근 14:12 | |
광 박사 | |
진행자1 14:13 | |
광박사 광박 고수 덮칠 때 그 광박이라는 표현이 있지 않아 | |
이광근 14:18 | |
광복 괜찮다 | |
진행자1 14:19 | |
광 광박으로 갈게요. 네 그러면 또 우리 또 새해 첫 방송부터 우리가 또 이제 고수도 분위기로 지금 학교에서 가리키고 있는 티칭 클래시스가 여기 있는 걸 쭉 보니까 대학원생들 상대로 프로그램 애널리시스라는 걸 가리키고요. | |
또 터픽 신 프로그래밍 랭 이건 세미나인가 보죠 | |
이광근 14:43 | |
그거는 대학원생 대학원생 강의 그렇죠 세미나 비슷한 그다음에 아니면 그때그때마다 이제 핫한 리서치 수입 관련돼서 이제 강의하는 거고 그 강의는 별로 전혀 안 하고요. | |
프로그램 어넬리시스 그거 대학원 강의는 그거 중심으로 제가 하고 있죠. | |
진행자1 15:01 | |
우리 이제 대학 이야기들을 이제 쭉 우리가 이야기를 한번 짚어볼 텐데요. | |
먼저 광박 게스트 광박 님 어떤 식으로 이제 처음에 컴퓨터 쪽으로 공부를 시작하 그다음에 이제 미국에서 또 유학을 해서 박사를 받으셨고요. | |
그다음에 이제 한국에서 교수님 이제 하고 계신데 과정을 한번 쭉 처음부터 좀 간단하게 한번 짚어볼게요. | |
이광근 15:29 | |
저 글쎄요. 연도는 밝히지 않겠습니다. 제 나이는 워낙 젊기 때문에 | |
진행자1 15:35 | |
어 | |
이광근 15:37 | |
처음에 대학 입학할 때 저희 절에 이제 대학 입학할 때 공과대학에 이제 전산기기 공학과라는 게 있었고요. | |
자연과학대학에 자연과학대학에 계산 통계학과라는 게 있었어요. | |
진행자1 15:55 | |
지금도 있지 않아요 | |
이광근 15:56 | |
지금은 계산 통계가 영어로는 컴퓨터 사이언스 앤드 스테티스틱스였어요. | |
그게 이제 한동안 또 둘로 갈라졌다가 컴퓨터 사이언스하고 스테티스틱스로 갈라졌다가 이제 컴퓨터 사이언스하고 이 컴퓨터 엔지니어링하고 공대에 있는 두 개가 이제 합쳐졌죠. | |
저는 이제 그때 자연대 계산통계학과에 입학했고요. | |
예 어린 마음에 이제 컴퓨터 공부하려면 사이언스를 해야지 뭐 어렸을 때부터 엔지니어링 하면 뭐 하냐 주변에 그런 얘기도 듣고 그래가지고 하여튼 자연스럽게 저는 자연과학대학을 입학했어요. | |
그때 수학하고 컴퓨터 사이언스 포피 이제 같은 계열에 있었는데 거기서 이제 공부하다가 이제 학부 마치고 이제 유학을 떠났죠. | |
진행자1 16:46 | |
예 일리노이로 가신 건가요? 네네 1 | |
이광근 16:49 | |
어바나 샴페 컴퓨터 사이언스 대학원 가죠 | |
진행자1 16:53 | |
아주 좋은 학교죠 그다음에 혹시 그때 당시에 저기 넷플릭스가 아니죠 뭐였죠? | |
네스트 케이프 브라우저가 윌링어에서 | |
이광근 17:04 | |
제 나이 밝혀지는 것 같아서 대답하기 싫은데 졸업하고 나서 살짝 미끼를 던졌는데 안데르스 다니 거 이제 졸업하고 나서 제가 없을 때였죠. | |
진행자1 17:16 | |
그러면 그러면 나이가 조금 서서히 좀 가늠이 되는 | |
이광근 17:22 | |
하여튼 그다음에는 제가 이제 공부하고 미국의 이제 벨랩에 리서치 디비전에서 오퍼가 와가지고 감사에 가서 한 2년 동안 있다가 그게 카이스트에서 | |
진행자1 17:40 | |
그게 미국에 계실 때 atnt였죠 그러면 | |
이광근 17:44 | |
그렇죠 TND 벨랩이었죠 | |
진행자1 17:46 | |
어떤 로션 들어 | |
이광근 17:47 | |
갈라지기 전에 | |
진행자1 17:49 | |
어떤 일을 하셨어요? 그 벨레에서 | |
이광근 17:52 | |
거기 제가 있었던 디파트먼트가 이제 소프트웨어 프린스 폴스 리서치 디파트먼트라고 그래가지고요. | |
그냥 디벨롭먼트랑 상관없이 그냥 피오 리서치만 하는 | |
진행자1 18:04 | |
그게 사실은 돌려 말하면 이제 좀 쉬면서 뭐 이렇게 좀 | |
이광근 18:09 | |
쉬면서라기보다는 제 느낌에 그 당시 벨렛 분위기가 리서치 디비전 분위기가 하여튼 주변에 유명한 사람들 많고 그런 상태에서 이제 내가 이제 주니어 딸랑 신창원 박사가 이제 가가지고 같이 하고 그러니까 난 굉장히 여러 가지로 이제 기도 죽어 있었고 저렇게 유명한 사람인데 난 언제 저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려나 그러면서 | |
진행자1 18:35 | |
어떤 분들이 저희가 알 만한 분들이 누가 있었을까요? | |
이광근 18:40 | |
저희 주변에 같은 층은 아니었지만 제가 이제 있는 리서치 디비전에 제가 있는 디파트먼트에 연구원들은 아마 말씀하시면 모르실 것 같은데 데빗 메퀸이라는 사람도 있었고 위층에는 다른 디파트먼트긴 하지만 그 c 시스템 만든 사람들 애니스 지니모가 그런 사람들이 있었고 50불불 켄톰슨이나 그런 벨레벤더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이제 유명한 사람들이 다 거기 있었죠 | |
진행자1 19:13 | |
지금 캔텀슨하고 데니스 위치 이 두 분이 제가 입사했을 때도 계셨어요. | |
이광근 19:19 | |
그러니깐요. 등등 | |
참석자 4 19:23 | |
유물을 발굴하듯 얘기를 하시는데요. 당연하듯 옆에 그 사람들이 있었어요라고 하는데 아빠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. | |
할아버지와 | |
진행자1 19:33 | |
그치 이분들은 나는 모르지만 나는 오 하면서 옆을 지나가면서 이렇게 스쳐 지나간 적이 있지. | |
이광근 19:41 | |
아니 하여튼 그러면서 포인트는 뭐냐면 널럴하게 읽지 못했다 이거죠. | |
굉장히 긴장하고 그렇잖아 굉장히 긴장하고 칭찬이 가가지고 봤더니 저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내 옆방에 있고 그러는데 난 잘해야 되는데 잘할 수 있을까 막 그러면서 엄청 긴장했어. | |
진행자1 20:00 | |
여유로운 분위기 그 당시에 어떤 언어를 쓰셨어요? | |
이광근 20:05 | |
얘가 사실은 졸업하기 이제 박사 받을 때까지만 해도 제가 커다란 어떤 프로그램 나중에 궁금하시면 말씀드리겠지만 프로그램 분석 시스템을 만들고 그랬는데 그것들은 다 저는 c를 썼어요. | |
이게 완벽하게 c 프로그래머였는데 제 리서치 디파트먼트 들어가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ML을 썼어요. | |
들어보셨어요? m | |
진행자1 20:33 | |
애매한 거죠. | |
이광근 20:34 | |
목회물이나 그런 | |
진행자1 20:36 | |
그렇죠 오케모은 요즘도 월스트리트에서 써요. | |
이광근 20:40 | |
많이 쓰죠. 많이 쓰 하여튼 그러면서 제가 프로그래밍 랭귀지 레벨이라든가 그런 게 이제 겪으면서 많이 올라갔었고요. | |
상위로 로레벨 c 프로그래머 그냥 해킹만 하고 있다가 그러면서 사실 재밌는 에피소드가 저는 연구하면서 학위 과정에서 프로그래밍 랭귀지 프로그램 분석 그런 거 한다 그랬지만 학회에서 그런 상위 레벨 랭귀지에 대해서 무슨 타입 데어 리니가 그런 여러 가지가 있어 그런 논문이 나오면 쳐다도 안 봤어요. | |
쓸데도 없는 거고 플렉티컬하지도 않고 뭐야 이것들 그러면서 굉장히 오만했었지. | |
근데 제가 벨레에 근데 벨랩에 가고 나서 그 사람들이 리서치하고 그런 랭귀지에 의미하는 바가 뭐고 임팩트가 어떻게 있겠다라는 걸 이제 보면서 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| |
그래서 페그널 랭기지에서 그런 타입 듀오리 같은 리서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거고 그래가지고 거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생기고 그쪽으로도 이제 연구하게 되는 계기가 됐었죠. | |
진행자1 21:51 | |
그러면 거기에서는 베드랩에서는 이제 어차피 오래 있을 생각은 안 하셨던가 보네요. | |
이광근 21:58 | |
저 유학 요새 젊은 분들이랑 다르게 좀 촌스러워가지고 유학 갈 때도 난 다시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와가지고 멋있게 해야지 그런 생각으로 이제 유학을 갔고요. | |
거기서 이제 있으면서 나름대로 인정받고 나서 귀국하겠다는 생각은 했었고 단순히 미국에서 박사 말랑 따고서 귀국해가지고 뭐 하고 싶지 않았고 근데 다행히 이제 벨레비 이렇게 이제 있다가 오니까 슬슬 이건 나 혼자 뭐 해도 되지 얘네들이랑 같이 있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도 슬슬 하는 차에 카이스트에서 이제 이메일이 이제 이메일 리스트에 이제 꾸려졌는데 그걸 뽑는다. | |
근데 마침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를 뽑는다. 관심 있는 사람은 레즈매 보내달라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난 연고도 없는데 그 레즈멜을 보냈죠. | |
관심 있다. 그러니까 곧바로 거기서도 관심 있어가지고 와서 인터뷰 좀 하자 그러면서 일이 급박하게 진행돼 가지고선 카이스트로 이제 돌아가게 됐죠. | |
진행자1 23:08 | |
그래서 이제 거기서 그러면은 이제 교수님 생활은 이제 시작을 하신 거네요. | |
그때부터 | |
이광근 23:15 | |
그렇죠 예 1995년입니다. | |
진행자1 23:18 | |
지금까지 감추려고 애를 쓰시 | |
참석자 4 23:22 | |
사실은 제가 뭐냐면요. 한국어로 논문 쓰는 법 제가 찾아서 예전에 본 적이 있었고요. | |
감사합니다. 개인적으로 어떻게 찾아보면 찾아보는 것들이 있어요. | |
그런 분야 뭐냐 미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 예예예 그게 아마 제 기억에는 굉장히 옛날 건 한 5년 6년 전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본 기억도 있고요. | |
이광근 23:52 | |
아이고 감사합니다. | |
참석자 4 23:54 | |
왜냐하면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디버깅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량적으로 스펙틱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있었거든요. | |
그러셨구나. 제가 연구하는 분야가 그 분야입니다. | |
이게 성함이 어떻게 기억나는지 우리 광박 님이 어떻게 기억나는지 계속 고민하다가 생각하는 게 제가 가끔씩 보는 그런 저널들이나 이런 데서 영문 이름이 이제 기억이 나요 혹시 홈페이지 주소가 광 아니에요? | |
광 | |
이광근 24:29 | |
예 광이죠. 틴다광 | |
진행자1 24:33 | |
이게 왜냐하면 미국 사람들이 그늘 절대 발음을 못 해요. | |
그렇지 그렇죠 | |
참석자 4 24:39 | |
광도 발을 못해요. | |
진행자1 24:41 | |
광까지는 괜찮아 광까지는 근은 절대 못해 잘 못하지 광박 그러면 그건 할 수 있겠다. | |
미국 사람들도 광박하고 | |
참석자 4 24:52 | |
힘들어 힘들어 | |
이광근 24:54 | |
그냥 미국 동료들 사이에는 광광 그러죠 광 | |
진행자1 24:59 | |
광 그러면 지금 95년도에 카이스트까지 간 거잖아요. | |
지금 그렇죠그때 당시의 관심사는 뭐였어요? | |
이광근 25:10 | |
그때 제가 이제 밸리에서 이제 타입 세이나 하이레벨 랭귀지에서의 그런 쪽에 타입 세이라는 게 별게 아니고 그 랭귀지로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의 오류 여부를 타입 레벨에서 이제 체크해 주는 거거든요. | |
예. 그런 쪽에 이제 제가 리서치에 관심 있어서 하면서 교육하면서도 그걸 연장해서 계속 이제 하게 됐죠. | |
계속 예. 계속하게 됐어요. 그런 면에서 제가 참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우리나라 그 당시에 이제 95년이면 꽤 옛날이잖아요. | |
진행자1 25:47 | |
그렇죠 20년 전이네. | |
이광근 25:50 | |
그렇지만 카이스트가 제가 벨랩에 있으면서 연구하면서 지원받았던 여러 가지 그런 시스템 그런 것들이 교육 가고 하우서도 그대로 카이스트 분위기가 영구 계속 가고 뭐 그런 걸 이렇게 서포트를 해줬어요. | |
딴 일 시키지 않고 그러면서 그런 게 되게 고맙고 감사하죠. | |
우리나라 시스템이 그때부터도 이제 카이스트에서부터 시작하긴 했지만 아주 연구하는 사람들 잘 이렇게 키우고 싶어 하고 그런 게 이제 무릎 잊고 있었죠. | |
요새 우리나라에 아니 학계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. | |
이 방송 듣는 이제 공부하시는 분도 있을 거고 개발자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국내 학계 컴퓨터 사이언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탑 대학들이라는 대학들이 있지 않습니까? | |
이게 이제 하나만 있지 않고 몇 개가 있어요.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p 대학도 있고 k대학도 있고 s대도 있고 많아요. | |
그게 참 너무나 다행인 거예요. | |
진행자1 26:59 | |
그 다양성이 | |
이광근 27:01 | |
너무 그리고 그렇게 받아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대학이 우리나라에는 이미 이공계에는 여러 대학이 생겼어요. | |
너무 다행이죠. 그래서 외국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도 국내에 들어오면 여러 몇 개의 대학 중에 하나에 들어가기만 하면 훌륭하게 계속해서 잘할 수 있는 | |
진행자1 27:23 | |
그러면 이제 그래서 이제 오늘 이렇게 학생들도 가르키고요. | |
그렇게 이제 연구도 하시고 그러고 계신데요. 요즘에 컴퓨터 공학과가 인기가 있는 학과인가요? | |
있죠있어요. 불과 한 5년 전 6년 전에 제가 듣기로는 컴퓨터 공학과가 굉장히 인기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거든요. | |
이광근 27:47 | |
맞아요. 그때 그랬어요. 그땐 그랬는데 요즘 지난 한 3~4년 전 3년 전 2년 3년 전 그때부터 저희 분야가 굉장히 또 뜨거워져가지고요. | |
잘하는 학생들 많이 몰려오고 | |
진행자1 28:07 | |
그러고 있습니다. 그 변화는 어떤 식으로 일어난 변화일까요? | |
이유요 예 그러니까 한때 그렇게 인기가 떨어진 이유는 또 무엇이었으며 또 갑자기 그게 이렇게 또 분위기가 바뀐 그렇다고 한다면 몇 년 뒤에 다시 또 인기가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닌지 당연하죠. | |
왜 이렇게 기복이 심한 거죠? | |
이광근 28:30 | |
글쎄요. 사람들의 느낌을 제가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거에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은데 사실은 | |
진행자2 28:42 | |
이제 대학교에 가신 교수님들은 이제 학교에서 쪼지 않으면은 취업은 별로 신경 안 쓰시더라고요. | |
근데 이게 제가 봤을 때는 취업하고 관련이 있어요. | |
이게 좋은 일자리하고 무슨 얘기냐 하면은 인기가 떨어졌을 시기에는 이제 전산학과 졸업해가지고 이제 회사에 들어가면은 이제 월화수목 금금금이라고 그래가지고 주말 맨날 반납하고 가서 일하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하나의 고정관념처럼 굳어져 있었거든요. | |
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 안 되겠다 이제 그런 그러니까 안 좋은 직장이다라는 인식이 이제 널리 퍼져 있었을 때였고 그에 비해서 이제 상대적으로 다른 이제 순수 과학적으로 보자면 수학이라든지 다른 쪽은 그때 한창 또 사교육금이 막 굴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가지고 거기 졸업만 하면은 강사 짜리 뛰고 그러면 돈을 잘 벌더라고요. | |
저번 | |
진행자1 29:40 | |
이젠 | |
참석자 4 29:41 | |
과일이요. 과일로 과이고 | |
진행자2 29:43 | |
과외로 돈을 많이 벌고 학원가도 인기가 있고 그러는데 컴퓨터 잘한다고 대학 가는 건 아니잖아요. | |
요즘 지금도 물론 그러지만 그러니까 그런 게 이제 좀 바뀌어 있었고 인기가 좀 다시 올라가게 된 데에는 이제 it 붐이 좀 불고 지금 이제 말하자면은 스마트폰 보급과 더불어가지고 여러 회사들 그러니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다 it랑 접목이 돼가지고 생겨나다 보니까 프로그래머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난 겁니다. | |
그래서 이제 서로서로 좋은 프로그래머들을 잡으려고 경쟁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근무 여건도 좋게 해줘야 되고 그리고 여기에 이제 더 가열차게 이제 가속이 붙게 된 게 예전에는 어떤 프로그래머가 해외 취업을 선택했을 적에 그게 말하자면은 국내에서 취업이 잘 안 돼가지고 해외 취업을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거든요. | |
진행자2 30:39 | |
네 그게 말로만 듣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인들이 실제 진출을 하면서 우리도 가서 해보니까 영어라는 장벽이 아주 무시할 수는 없지만은 그래도 극복이 되긴 되더라라는 게 이제 퍼지기 시작한 거예요. | |
그렇죠 그래서 이제 사람들도 이제 많이 개발자들도 외국에도 많이 나오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글로벌 채용이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을 이제 미치기 시작을 하니까 이제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이제 나간 사람들이 자기들 생활에서 어떤 받는 만족감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또 아름아름 입소문을 타고 또 이제 후배들한테 전해지겠죠. | |
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해서 그래도 프로그래머라는 게 정열에 상관없이 자기가 계속 자기 기술을 개발하고 공부만 손에서 놓지 않으면은 정년하고 상관없이 오래오래 할 수 있는까 정년의 압박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이다라는 인식이 이제 퍼지고 있는 것 같아요. | |
진행자1 31:41 | |
조금씩 그렇게 변하고 있죠 한국도 | |
진행자2 31:43 | |
그렇죠 예. 그래서 제가 아주 최근에 그런 부분들에서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는 게 c 프로그래머가 상당히 오랫동안 인기가 없었거든요. | |
자바가 드세요. 그러면서 근데 최근에 | |
참석자 4 31:56 | |
c 프로그램은 인기가 없지 않아요 c 프로그램은 | |
진행자2 32:00 | |
잠깐만 좀 끝까지 얘기 들어봐 봐. c 프로그래머가 인기가 있었다는 거는 그러니까 뭐냐면 쓰이는 분야가 한정적이었다는 얘기야. | |
물론 잘하는 사람은 수요가 많지 늘 근데 이제 그런데 최근 들어서 그 사람들이 그러니까 어떤 c 개발자들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게 이제 iOS의 인기 오브젝티브 c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니까 이제 그쪽 분야의 사람들이 많이 이제 c 프로그래머들이 이제 넘어가고 그러면서 보면은 iOS 쪽 개발하시는 분들 연령이 상당히 높은 경우가 많아요. | |
진행자1 32:37 | |
스트로 넘어가잖아. | |
진행자2 32:39 | |
그렇죠 이제 이제 그 부분들은 이제 또 이제 스위프트로 가는 이제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| |
진행자1 32:47 | |
그래서 근데 그럼 저기 서울대학교나 뭐 이런 이제 우리 컴퓨터 쪽 학교에 외국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도 많이 있나요? | |
외국에서 서울대학교로요 예 | |
이광근 33:00 | |
안과에 몇 명 있죠? 많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. 한 한 학년에 한 3~4년 있나 대학원은 좀 있고요. | |
진행자1 33:12 | |
대학원은 좀 있어요. | |
이광근 33:14 | |
대학원은 좀 있죠 | |
진행자2 33:16 | |
어느 나라 학생들이 많아요? | |
이광근 33:18 | |
글쎄요. 중국도 있고 | |
진행자1 33:22 | |
전국 | |
진행자2 33:24 | |
우리나라 요즘에 유학생들 중에 넘버 1이 중국인 것 같아요. | |
이광근 33:28 | |
중국 어디가 또 있나 유럽에 몇 명도 있고 미국에서 곧바로 오는 경우는 없는 것 같고 유럽 중국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. | |
혹시 국민들이 별로 그렇게 만족해 하지 않아요? | |
진행자1 33:49 | |
외국에서 우리 광박 님께서 자꾸 광박님이라고 하다니까 강박관념 이런 자꾸 단어로 떠오르는데 혹시 한국과 중국과 일본의 그러니까 일반 저희들은 이제 주로 현업에서 뛰는 이제 개발자들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각도가 좀 다른데요. | |
학교에 계신 분 입장에서 봤을 때 그 학계 어떤 논문의 양과 질 이런 면에서 이렇게 생각을 하셨을 때 한국 중국 일본을 비교한다. | |
그러면 어떨까요? | |
이광근 34:21 | |
오케이 이런 얘기 하여튼 제가 겪은 얘기를 할게요. | |
내 분야 프로그래밍 랭귀지 분야 90년대까지만 해도 저는 이제 예를 들어서 질만 얘기드릴게요. | |
예. 학회 이제 공부하는 사람들이 활동한다는 게 이제 논문 쓰고 발표하고 그러는 거지 않습니까? | |
진행자1 34:45 | |
그렇죠. | |
이광근 34:46 | |
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컴퓨터 사이언스 전 분야에서는 이제 그런 걸 활발하게 하는 게 이제 컨퍼런스들인데 컨퍼런스들이 각 분야마다 아주 최고의 컨퍼런스라고 생각되는 게 반드시 하나나 두 개씩 있어요. | |
그러니까 프로그래밍 랭귀지에서도 한 두 개 있고요. | |
예. 알고리즘 분야에서도 한 2개 있고 그렇습니다. | |
진행자1 35:11 | |
랭귀지 분야에서 그거는 어떤 거예요? 컨플런스는 | |
이광근 35:14 | |
popl이라고 약자로 불리는 게 있는데 프린트 서브 프로그래밍 랭귀지 그다음에 또 다른 게 하나가 pldi라는 게 있어요. | |
프로그램 랭귀지 디자인 엔드 인플루멘테이 | |
진행자1 35:30 | |
이거 이제 나라마다 돌아가면서 열리는 건가요? | |
이광근 35:36 | |
나라마다 돌아가는 건 아니고 주로 이제 미국에서 열리죠. | |
미국 아니면 유럽 | |
진행자1 35:42 | |
예. | |
이광근 35:43 | |
최근에 중국에서 plda가 열린 적은 있죠 네. popl 퍼플은 미국 아니면 유럽에서만 열렸죠. | |
하여튼 이런 데서 1년에 한 예전에는 한 25편씩 논문을 이제 받아서 발표하고요. | |
요새는 한 40편 정도로 늘었는데 이런 데 이제 논문 내가지고 이제 발표한다는 게 이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영광이기도 하고 자랑스럽고 그렇기도 하고 하여튼 메인 스트림 탑 티어 이제 그런데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이쪽에 논문들이 1년에 한두 개씩은 나왔었어요. | |
예 근데 지금은 우리가 일본보다 많이 나옵니다. 그래요 네 한국에서 연구한 한국 우리 교수님들 서울대나 포스데이나 그런 이렇게 해서 나오고 있고 그래서 우리끼리는 정말 기분 좋다. | |
일본 넘어섰다. 일본 놈들 요새는 별로인 것 같다는 얘기를 이제 술자리에서 하고 있죠. | |
근데 제가 이제 다른 동료 교수님을 통해서도 이렇게 물어보면 다른 분야는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보면 시스템 쪽 같은 경우도 이미 그렇게 뒤집어졌다 그러고 있고요. | |
이광근 37:07 | |
그러네요.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기분이 좋아요. | |
그런 면에서 | |
진행자1 37:13 | |
이런 변화의 중심에도 역시 우리 광박 님께서 | |
이광근 37:18 | |
그렇게 평가해 주시는 건 좀 빈 말씀이신 것 같은데 하여튼 | |
진행자2 37:23 | |
좋습니다. 이런 거에 자꾸 넘어가시면 안 돼요. 낚시를 만들려고 안 들어가는 문이 들어가요. | |
낚시 낚시문도 들어오고 유도 신문이라고 하셨지 유도 신문 | |
참석자 4 37:37 | |
일본의 단카이 세대가 무너지면서 사실은 뭐냐면은 프로그램 관련해서 일본에서 배울 것이 없다라는 게 전반적인 기류가 되기 시작한 지 한 10년 됐거든요. | |
사실은 | |
이광근 37:48 | |
학계도 비슷하게 되는 건가 그럼 | |
참석자 4 37:51 | |
일본 게임 보고 나서 일본 게임 소스 보고 나서 이거 대단하다 본 거 없고 최근에는 | |
이광근 37:59 | |
그래서 학계 파워도 많이 이렇게 쭈그러드는 거를 저희가 느끼고 우리가 이제 치고 올라가고 우리가 더 잘하고 있는 거 생각이 들고 있고요. | |
근데 이제 중국을 말씀드리면 중국은 아직 우리보다 제 분야 예 이 분야에서 보면은 우리보다 못했어요. | |
근데 작년 올해 중국도 중국 본토에서 연구한 걸 갖고 그런 메이저 메인 탑티어 학회에다가 논문을 내서 4 대 1 5 대 라는 걸 통과해서 합격이 돼서 발표하러 오기도 하고 그래요. | |
막 이제 | |
진행자2 38:38 | |
이게 모멘텀을 잘 봐야 되는데 중국이 앞으로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훨씬 더 무시무시할 겁니다. | |
이제 | |
이광근 38:46 | |
당연히 그렇겠죠 그죠 등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분야의 중국 교수들 눈에 띄는 교수는 한 명 정도 있긴 한데 하여튼 여러 가지로 그런 네트워크도 좋을 것 같고 하여튼 그래요. | |
당연할 것 같고 | |
진행자1 39:03 | |
그러면 요즘에 그런 학회도 그렇고 이제 저희 이제 프로그래밍 랭귀지 쪽이면 저희 이제 개발자들 입장에서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많고요. | |
도움이 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으니까 학계에서 최근에 저희가 이제 또 깊이 있는 이야기를 또 해 주시면 못 알아들으니깐 요즘에 이제 학계에서 주로 이제 관심 있는 그런 방향이나 그 흐름 이런 거를 좀 큰 틀에서 이렇게 좀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시면 요즘에 어떤 게 화제인가요? | |
학교에 계신 분들 사이에서는 | |
이광근 39:38 | |
글쎄요. 저희 학교에 뭐 이렇게 프로그램 랭귀지 리서치하는 사람들이 이제 항상 관심 있는 게 간단하게 말하면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분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하는 거잖아요. | |
진행자1 39:51 | |
그렇죠 예 | |
이광근 39:52 | |
근데 그거에 이제 핵심으로 우리가 이제 고민하리라기보다는 하여튼 이쪽 분야에서 지난 1970년대 80년대부터 이제 고민했던 게 아까도 고민했던 한 기둥 중에 하나가 편하게 쓴다는 게 뭐냐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나면 이 작성한 게 정말 제대로 도는 프로그램이야 뭐 그런 걸 좀 이렇게 확인을 하고 싶은 그게 있잖아요. | |
항상 그렇죠 근데 그거 제대로 도는 프로그램이고 내가 의도한 대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내가 과연 짰는지를 자동으로 옆에서 미리 검증해 주면 참 좋은 거죠. | |
진행자1 40:29 | |
그럼 결국 또 타입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네요. | |
이광근 40:32 | |
타입 시스템이라든가 이제 프로그램 분석 이런 쪽인데 그게 이제 랭귀지 디자인을 잘하면 그런 일들이 수월하게 믿을 만하게 장착될 수가 있어요. | |
그런 걸 해주는 도구가 그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| |
진행자1 40:51 | |
그러면 저기 광관 님이 보실 때 그런 쪽으로 제일 그래도 지금 현재 그러니까 개발 현장에 있는 개발자들이 사용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언어들을 대상으로요. | |
그러니까 너무 아카데믹하게만 이제 실험실에서만 다뤄지는 언어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언어들 중에서 이런 타입 시스템이라든지 언어의 안정성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가장 어드벤스드 이렇게 돼 있는 언어로 한 한두 개 꼽으신다면 어떤 언어가 눈에 띄시나요? | |
지금 | |
이광근 41:25 | |
가장 어드벤스드하다는 거에 대해서 제가 이제 나름대로 정의를 하고 이제 시작을 하면요. | |
예 가장 어드벤스한 걸 이런 식으로 얘기할게요. 믿을 만하다는 거 | |
진행자1 41:38 | |
그렇죠. | |
이광근 41:39 | |
그런 예를 들어서 그런 툴이 랭귀지로 뭘 소프트웨어를 짜면 그 랭귀지 시스템에서 그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우리 임 선생님이 얘기하신 타입 에러가 있냐 없냐라는 거를 이제 검증해 주는 혹은 그 이상 되는 걸 검증해 주는 자동 툴이 옆에 이제 붙어 있는 거거든요. | |
예 근데 이 툴이 정말 믿을 만한지를 확인된 거가 가장 어드벤스드 한다는 거의 정의라 그런다면 그리고 실용적인 지금 보면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까 ML이라는 것도 있고요. | |
오케 오케도 있고 하스켈도 있고요. 예. 하스켈도 있고 학교 같은 경우도 실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죠. | |
그다음에는 최근에 라스트라는 게 있고요. 아직은 커뮤니티가 이제 크게 있지 하지만 그런 거죠. | |
뭐 그 정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| |
진행자1 42:37 | |
이런 관점에서 보셨을 때 자바는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? | |
이광근 42:42 | |
자바는 이제 타입 시스템 쪽에서는 사실은 완전히 믿을 만한 건 아니죠. | |
진행자1 42:51 | |
예. 뭐 | |
이광근 42:53 | |
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냐면 자바 프로그램을 짜서 타입 체커가 자동으로 체크를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돌다가 잘못되는 타입 에러로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입니다. | |
네 약간의 믿을 수 없는 구석이 있어요. 대부분은 잘해주긴 하지만 그런 의미죠. | |
진행자1 43:14 | |
그러면 거기에 비해서 스카라는 어떤가요? | |
이광근 43:17 | |
스칼라도 있네 스칼라 스칼라도 어느 정도는 해주죠. | |
그런데 그것도 완벽하게 그런 게 다 프로프 된 건 아니죠. | |
아직은 | |
진행자1 43:27 | |
그러면 이런 우리가 딱 들어서 들어본 그런 언어가 아니고 지금 막 연구가 되고 있는 언어들 중에서 이런 쪽으로 아주 정말 믿을 수 있는 그런 게 존재하나요? | |
이광근 43:41 | |
연구를 하는데 그런 글쎄요. 이제 타입 트래킹이라는 레벨이 이제 어느 정도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이제 정교한 수준이 쭉 있거든요. | |
예를 들어서 수준이 1 2 3 4 5가 있다고 그러고 지금까지는 3이 3까지 믿을 만하게 만들어졌고 프렉티컬하게 갔다라고 하면 고3까지 이제 그렇게 된 게 이제 ML이나 하스켈이나 그런 류를 얘기할 수 있고 거기다가 덧붙여서 지금까지 했던 수준 말고 더 정교한 성취까지도 검증해 주는 거로 가자. | |
그래서 타입 레벨이 4 5까지 올려붙이자 그런 걸 이제 지금까지 잘 만들어졌던 3까지는 완벽하게 잘 된 그 랭귀지에다가 더 덧붙여보자 그런 식으로 해서 쭉 이제 트라이 해 보고 있죠. | |
진행자1 44:32 | |
이런 이야기를 할 때 제가 또 항상 마음에 이제 궁금해지는 거 하나가 혹시 국내에서 이렇게 발표한 이런 언어도 있을까요? | |
이광근 44:44 | |
국내에서 발표한 언어는 없고요.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. | |
이런 랭귀지 말씀하시는 거죠 잘 이런 게 믿을 만하게 장 | |
진행자1 44:53 | |
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고 있는 이런 수준의 언어들 중에 | |
이광근 44:57 | |
그런 것들 중에 국내에서 나와서 이렇게 보급되고 있는 언어는 없죠. | |
아쉽게 | |
진행자1 45:05 | |
그래도 만들어진 언어는 있을 거잖아요. | |
이광근 45:07 | |
만들어진 언어 이렇게 저희가 제가 이제 카이스트에 있을 때 출하해 봤던 것도 있죠. | |
아까 말씀드린 ML에서 ML의 스타일이 두 개가 있는데 스탠다드 ML이라고 이제 미국 쪽에서 만든 거 하고 오케물이라고 이제 프랑스 쪽에서 만든 유럽 쪽에서 만든 게 있는데 약간 달라요. | |
제 입장에서는 양쪽에 좋은 것만 취해가지고 하나 만들어볼 수도 있겠다. | |
그래가지고 nml이라고 만들면서 이렇게 장난치고 있는 것 같고 이 nml 그런 거 해서 이제 수업시간에 사용하기도 하고 그 정도는 했었죠. | |
근데 | |
진행자1 45:44 | |
뉴라는 뜻인가요? 뉴에 | |
이광근 45:47 | |
UML인지 nml인지 뭐 하여튼 여러 가지 그냥 n을 붙였죠. | |
진행자1 45:52 | |
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게 북한은 어때요? 북한의 이런 랭귀지 수준 이런 PL 쪽의 수준 일반적인 컴퓨러 수준이 어떤가요? | |
이광근 46:03 | |
저는 거의 몰라요. | |
진행자1 46:05 | |
그런가요? | |
이광근 46:07 | |
북한 사람들이 학교에서 만나는 이런 쪽에 나와서 활발하게 이제 교류하고 그런 게 그런 분들이 안 계시니까 그런 근데 재밌는 경험을 제가 한 게 있는데 1920 몇 년이 한 6년 정도 됐을 때 같은데 마카오의 유엔 대학이라고 있어요. | |
이광근 46:32 | |
그래서 유엔에서 이제 지원해가지고 이렇게 운영하는 대학인 것 같은데 제3 세계라고 그래야 되나 하여튼 좀 이렇게 그런 사람들 이제 그런 대학에서 이제 파견 오면은 이렇게 공부하는 거 돕고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런 대학인 것 같은데 그때 전 세계에서 소프트웨어 베리피케이션이라고 오류를 이제 검증하는 그런 거에 대해서 빅 챌린지 이제 앞으로 이거 제대로 해야 될 것 같고 지금까지 리서치된 거로 봐서 프로젝트컬한 임팩트가 슬슬 생길 것 같은데 하여튼 제대로 방향을 더 잡아보자 그런 식으로 해서 이제 쭉 전 세계 돌면서 이제 워크숍 하는 게 있었는데 마침 그때 유엔 대학에서 하면서 저보고 이제 와서 톡 좀 해달라고 그래서 갔는데 그때 김일성종합대학교 교수님을 만났죠 | |
진행자1 47:27 | |
그래요 | |
이광근 47:28 | |
어떤 | |
진행자1 47:30 | |
이거 법적으로는 상관없겠죠. | |
이광근 47:33 | |
그럼요. 제가 우연히 만났고 우연히 만나고 나면 귀국해서 이제 그거를 이제 리포트 하는 게 필요하고 그래서 그건 다 했고요. | |
별 문제는 없는데 재밌는 에피소드가 뭐냐 하면 제가 톡을 하고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쉬는 시간에 한국 남자 세 분이 저벅저벅 나한테 오더니 이 선생님 톡 잘 들었습니다. | |
그러면서 이제 악수를 청하더라고요. | |
진행자1 47:58 | |
지금 개인기 성대묘사가 아주 굉장한데요. | |
이광근 48:03 | |
네 그래서 알게 됐더니 이제 이분이 한 분이 이제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고 이분이 이제 중심이고 나머지 두 사람은 이 사람 감시하러 온 사람이고 어디 딴 데로 다닐까 봐. | |
근데 이제 이분이 얘기하는 게 어떻게 하다가 이거 관심 있게 됐냐 그랬더니 자기는 수학부 교수래요. | |
근데 북한에서도 수학과 같은 교수들한테 퓨어 리서치만 하지 말고 실제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라 뭐 그런 프레셔가 있나 봐요. | |
진행자1 48:33 | |
계속 깨알같이 성대 | |
이광근 48:36 | |
그러니까 수학하는 분들이 이제 이제 할 수 있는 게 소프트웨어 베르페이션 관련돼가지고 이제 이렇게 적당하게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제일 이제 그쪽이랑 가까우니까 로직하게 따지고 그래야 되니까 이제 이쪽에 관심 있어서 와서 이제 이렇게 저렇게 살펴보고 있다. | |
그러면서 한 번 만난 적은 있는데 그래서 내가 그때도 이런저런 랭귀지 물어보고 어떤 거 사용하냐 물어보고 그랬는데 잘 파악은 못했습니다. | |
제가 상황을 잘 모르겠고 최근에 또 재밌는 에피소드가 탈북 청년을 제가 이제 멘토하는 비슷한 거를 이제 나름 교수님 통해서 하게 됐는데 이 친구도 컴퓨터 김일성 종합대학교 나오고 컴퓨터 과학과 나오고 중국에서 소프트웨어 외화벌이로 있다가 이제 탈북을 했는데 이 친구들은 오브젝티브 c 갖고 이제 아이폰 앱 개발하고 그러면서 이제 돈 벌고 있었더라고요. | |
진행자1 49:40 | |
혹시 나중에 우리 저희 그분 방송에 출연 부탁해도 될까요? | |
이광근 49:46 | |
재밌을 것 같은데 이 친구가 84년생인가 3한 23살 됐는데 서울대 대학원에 이제 입학하는 걸 내가 도와주려고 그러는데 뭐 하여튼 연결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. | |
진행자1 50:02 | |
네 알겠습니다. 이거는 저희가 이제 조만간 근데 본인 나이는 굽고 감추시면서 다른 사람 나이는 바로 이렇게 공개를 해 주시네요. | |
이광근 50:11 | |
아니 이제 얼핏 눈치가 우리 MC분들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나이가 | |
진행자2 50:19 | |
영광입니다. | |
진행자1 50:24 | |
비슷한 걸로 계속 밀고 가 | |
참석자 4 50:26 | |
우리 | |
이광근 50:27 | |
우리 데니스 내 막내보다는 조금 | |
진행자2 50:31 | |
이제 좀 있으면 이제 마흔이에요. 이제 | |
참석자 4 50:34 | |
고민 마흔이고요. | |
진행자1 50:37 | |
거기까지만 해 거기까지만 | |
참석자 4 50:38 | |
아무튼 괜찮습니다. 광박 님이 대학교를 몇 년에 졸업하는지 알면 역산을 다 해왔으니까 나이가 나옵니다. | |
시퀀스대로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에 관광 님의 나이 라이프 스타일을 다 확인할 수 있죠. | |
검색 | |
이광근 50:55 | |
예외가 있다는 거 알죠? 예외가 있다는 거 아시죠? | |
예외 | |
참석자 4 50:58 | |
그렇죠 저는 북한 쪽 프로그래머들 좀 만난 적 있었어요. | |
진행자1 51:04 | |
그렇지 또 데니스가 전 개발 PPL 해주세요. | |
진행자2 51:11 | |
이제 사실 이게 지난번에 했었어야 되는데 이제 데이터 과학이라는 카테고리로 해가지고 책을 몇 권을 좀 선정을 해봤습니다. | |
그래서 이제 맨 처음에 이제 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 이제 데이터 과학 인문이라는 책인데요. | |
이거는 이제 구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에서 이제 근무하셨던 이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분이 저술한 책이에요. | |
그래서 안에 이제 설명하고 있는 데 사용한 언어는 이제 r하고 파이썬을 쓰고 있고요. | |
그리고 전반적으로 이 지금 이제 데이터 사이언스에 필요한 그런 이제 접근 방법들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습니다. | |
깊이가 있지는 않은데 가 있지는 않았는데 이제 어떤 식으로 해야 되는지 그리고 이제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식 공부를 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이 잘 설명이 돼 있는 책이어서 입문자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고요. | |
진행자1 52:08 | |
번역된 책인가요? | |
진행자2 52:10 | |
그렇죠 번역서입니다. 그래서 레이치 슈트하고 이제 캐시오닐이라는 두 분이 이제 공조를 했고요. | |
진행자1 52:15 | |
한국 제목이 다시 한 번 | |
진행자2 52:17 | |
되게 데이터 과학 인문이에요. 그래서 원전은 원전은 누잉 데이터 사이언스 | |
진행자1 52:24 | |
그리고 출판사 | |
진행자2 52:26 | |
강아지 한빛미디어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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